'군중의 지배자'란 뜻이다. 시바와 파르바티 사이에 태어난 아들인데 지혜를 성취시키는 신으로 숭배된다. 따라서, 학문적인 서적의 첫머리에
이 신에 대한 귀의(歸依)의 뜻을 표하는 시구가 실리는 일이 많다.
그 모습은 코끼리얼굴에 긴 코가 있고, 이빨은 하나이며, 팔은 넷이요, 툭 내민 배에 뱀으로 띠를 두르고, 쥐를 타고 있다.
이 신을 믿는 신앙이 인도에서 생긴 것은 대략 6∼7세기 전후로 생각된다.
힌두교 가나파탸파(Ganapatya 派)의 주신(主神)이다.
오늘날에도 그 신앙은 왕성하다.
불교, 특히 밀교(密敎) 속에 수용되어 대환희자재천(大歡喜自在天)이 되었다.
뭄바이와 남부 인도 남부지역에서는 힌두교도들이 10일 간의 축제 마지막날 화려하게 치장한 가네샤상을 들고 바다와 강으로 가 침례를 행한다.